카트만두 여행 중 하루를 가장 깊고 진하게 보내고 싶다면,
파슈파티나트 사원과 보드나트 대탑을 연계한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이 두 곳은 불과 3km 거리이지만,
힌두교와 불교, 삶과 죽음, 명상과 축제라는 두 세계를 오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코스 한눈에 보기
시간대 | 장소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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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 숙소 출발 | 타멜 지역에서 택시 이용 (약 20분 소요) |
오전 9시 | 파슈파티나트 도착 | 힌두 사원 관람 및 갠지스강 의식 체험 |
오전 11시 | 보드나트 이동 | 도보(40분) 또는 택시(10분) |
정오~오후 | 보드나트 대탑 | 불교 사원, 티베트 문화, 루프탑 식사 |
오후 4시 | 귀환 또는 타멜 근처 쇼핑 |
🙏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 죽음과 환생의 성지
네팔 최대 힌두교 사원인 파슈파티나트는
시바 신을 모시는 성지로,
인도 바라나시와 더불어 힌두권의 대표적 장례의식 장소입니다.
주요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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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마티 강 강변에서 이루어지는 화장(장례)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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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Sadhu, 수행자)의 명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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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의 윤회·죽음·해탈에 대한 철학적 공간
⛔ 외국인은 사원 내부 출입 금지지만, 외곽과 의식 참관 가능
🎫 입장료: 외국인 약 NPR 1000 (약 8달러)
💡 TIP: 장례식은 경건하게 관람하며, 사진 촬영은 자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 보드나트(Boudhanath) – 티베트 불교의 중심
세계에서 가장 큰 불탑 중 하나인 보드나트(Boudhanath Stupa)는
네팔의 티베트 불교 문화 중심지입니다.
거대한 흰색 돔과 그 위에 그려진 부처의 눈은
전 세계 불자들에게 평화와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주요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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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탑을 시계방향으로 도는 ‘코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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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불교 사원과 만트라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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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카페에서 바라보는 황금빛 스투파
🎫 입장료: 외국인 약 NPR 400
📸 사진 촬영 자유, 상업 목적은 허가 필요
💡 TIP: 일몰 무렵, 대탑에 촛불이 켜지는 순간은 최고의 포토 타임!
🛺 교통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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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멜 → 파슈파티나트: 택시로 약 20분 (NPR 5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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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슈파티나트 → 보드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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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40분 (중간에 로컬 카페나 노점 구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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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10분 (NPR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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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트 → 타멜 복귀: 택시 약 25~30분
🍽️ 주변 식사 추천 (보드나트 기준)
🥗 Cafe du Temple (루프탑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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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트 탑을 정면으로 보는 가장 인기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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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 티벳식 스프, 버터티, 야채 모모(만두)
🧁 Stupa View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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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디저트 중심, 조용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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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무료, 2층 발코니에서 멍 때리기 좋음
🛏️ 숙소 추천 (보드나트 인근)
🛌 Hyatt Regency Kathman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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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트에서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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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조트급, 수영장/스파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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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홈페이지
🏨 Hotel Tibet Internat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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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풍 인테리어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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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고급스러운 휴식 공간
✨ 마무리 – 하루에 만나는 두 세계
파슈파티나트와 보드나트는 단지 두 개의 종교 유적지가 아닙니다.
이 둘을 하루 안에 모두 경험하면,
죽음과 환생, 고요와 기도, 삶과 깨달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여정이 됩니다.
네팔에서의 하루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시작은 두 사원의 계단을 천천히 오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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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와 함께하는 타멜 거리 나이트 마켓, 힌두 사두 인터뷰 콘텐츠, 명상 체험 프로그램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