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피피섬 여행 후기 – 천국 같은 풍경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을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코 ‘피피섬(Phi Phi Islands)’**입니다. 푸켓이나 끄라비를 여행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다녀오는 이 섬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웅장한 석회암 절벽, 그리고 영화 *비치(The Beach)*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마야베이(Maya Bay)**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이번 여행에서는 푸켓에서 출발해 하루 동안 피피섬을 둘러보는 스노클링 데이투어에 참여했는데요, 마치 현실 속 천국에 다녀온 듯한 하루였습니다. 생생한 후기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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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은 푸켓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현지 여행사나 온라인(예: Klook, KKday)**을 통해 데이투어 상품을 예약해 이동합니다. 저는 숙소 픽업이 포함된 영어 가이드 동행 상품을 이용했는데, 가격은 약 1,300바트(한화 약 5만 원)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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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피레섬(Phi Phi Leh) – 마야베이

가장 기대하던 **마야베이(Maya Bay)**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새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물빛, 절벽으로 둘러싸인 해변은 실제로 보면 말문이 막힐 정도예요. 환경 보호를 위해 현재는 해변 입장은 가능하지만 수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신, 카메라 들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2. 바이킹케이브 – 스노클링 포인트

이곳은 벽화로 유명한 동굴인데, 현재는 내부 입장은 금지되어 있고 근처 해역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물고기 떼를 유도해주는 덕분에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함께 수영할 수 있었고, 바닷속 시야도 매우 깨끗했어요.











✅ 3. 로사마베이(Loh Samah Bay), 필렉라군(Pileh Lagoon)

라군에서는 보트를 멈추고 물 위에 몸을 띄우는 체험을 했습니다. 바닷속이 바닥까지 다 보이는 초록빛 라군에서 수영을 하는 경험은 정말 이국적이었고,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이 인상 깊었어요.










✅ 4. 몽키비치 – 야생 원숭이 관찰

마지막으로 방문한 몽키비치에서는 야생 원숭이들이 해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간식이나 소지품은 꼭 잘 챙겨야 합니다. 원숭이들이 종종 뺏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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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피피돈섬(Phi Phi Don)**에 상륙해 현지 뷔페식 점심을 즐겼습니다. 닭고기 볶음밥, 팟타이, 수박, 파인애플 등 간단한 메뉴였지만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특별했어요. 근처 비치에서 자유시간도 1시간 정도 주어졌는데, 가벼운 산책이나 족욕으로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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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야베이: 오전 일찍 도착하면 관광객이 덜해서 인생샷 가능

  • 라군 수영: 방수팩 & 액션캠 필수!

  • 스노클링: 장비는 대여 가능하지만, 개인 마스크 가져가는 것도 추천

  • 자외선 차단: 무조건! 선크림 필수, 햇볕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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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푸켓이나 치앙마이처럼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순수한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완벽한 하루였어요. 스노클링, 해변 산책,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고, 초보자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투어라 부담이 없었습니다.
특히 마야베이의 풍경은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으로 남았고,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는 명성은 절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피피섬 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단 하루라도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의 만족도가 극대화되는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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